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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d 2011.5.11

 

내리막

놀랄만한 에픽하이의 랩이 추가

스토리 있는 가사들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듦

 

 

04. 내리막 (Feat. Tablo & 미쓰라 진)

 

버벌진트)

She knows It's so ugly 그녀만이 아직도 여기
혼자 남아 비참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 With no money
친구들을 돌아보면 모두 다 결혼해 좋은 일자리에 남편, 돈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들과 Sweet sweet home에
편한 조건은 다 갖추고도 애는 친정에다 맡겨놓고
공부하고 Career쌓고 남는 시간을 쪼개 학원으로
나이들기를 거부하는 게 대세, 근데 나는 전생에 대체
무슨 죄를 졌길래 이 나이 먹을 때까지 여기에
아버진 인생이 빨리 간다며 겁줘, 우울한 얼굴은 화장으로 덮고
새로운 만남을 위해 새로운 모임에 나가도
날 반기는 이는 비호감, 빛을 잃어버린 미소와
낭만 따윈 이미 다 세상이 뺏어갔다는 듯한 지루함
Where did the dreams go? It ain't the way the life
In movie scenes and magazines go.

Stuck in life 이제, 꺾인 30대의 답답한 맘
입가엔 쓴 침이 도네, 무직에 미혼에 Shopping광

 

버벌진트)

It's going down, down 끝없이 아래로
거울에 비친 얼굴 보며 아무리 바래도
It's going down, down 끝없이 내리막
Even if she tried to give it Everything that she got
It's going down, It's going down

 

미쓰라 진)

그 곳의 게임의 승패는 (패를)

왼손에 든 패는(제물)
현실의 문제는 게임을 할 수록 보태는(패물)
아니란 건 알지만 돌아서면 화투 패를(잡는)
한 번의 대박을 위해 올라선 단두대는
오늘도 자식의 대학 등록금에 손을 대고
오로지 자식 바라보고 사는 마누라 목을 매고
문을 박차고 나와 희비가 엇갈리는
그도 모를 감정에 취해 돈을 쥐고서 달리는
축 쳐진 어깰 보게 걷어붙인 짧은 소매
피골이 상접한 까칠한 구부정한 마른 몸에
떨리는 양손에 꽉 쥔 하얀 봉투 파멸을 향해 달리는
멀어지는 그림자의 두 손마저도 그를 말림을
느끼지 못해 시작은 참 좋았는데
물이 잠시 올랐을 때 함정임을 몰랐음에
이미 그는 장기를 거래하고 있는 것 또한 잊은 채
걸어가고 있어 끝을 향해 법조차 비웃네

It's going down, It's going down

 

타블로)
He used to be thick in the game, A star sick with the fame,

Always spittin' the same Lyrics and pimpin' his name,

Shallow thinkin', no shame Just plain sick to the brain,

A child becomes a phantom For every platinum link in his chain

His life is frickin' insane, His wife is pregnant again,

But he's out sippin' champagne, And chillin' sniffin' cocain,

Not even payin' this girl, But she is givin' him brain,

He's just playin' this girl, And she is thikin' the same,

The girl sticks to her game, So now she sits in his range,

When all of a sudden, Her body starts kickin' in pain

It's the cocaine, An overdose, rippin' her veins

She goes comtose, Her heart never tickin' again

He starts pickin' his brain, His car switchin' the lane

He stops at a bridge And throws her off to sink in the rain

I guess, some dreams Are made to sink in the drain

Cuz she had a grip on his chain Like a moth sticks to the flame,

It's over..

 

타블로)

It's going down, down 끝없이 아래로
거울에 비친 얼굴 보며 아무리 바래도
It's going down, down 끝없이 내리막
Even if she tried to give it Everything that she got
It's going down, It's go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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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Hard Way

Released 2010.4.15

 

여기 갇혀있으면서도

계속계속 알게되면

언제 다 들어보고

사고싶은건 어떻게사

싸인반은 다뺏기잖아.

슈퍼스타k를 포기하고 계속 듣게된 앨범.

왜 이제 들었을까 나온지는 꽤 지났는데

 

04. 종의 기원 (feat. Swings, 블록버스터)

 

intro] Cho pd

 

첫박은 쉬고, 스네어 에다 대고

이번에도 비트와 제대로 내고

마치 피에르 가니에르 같이

박자로 요리를 해줘도

그 맛을 모르고

동네 분식 수준의 힙합 씬에

원조와 최고를 모르는 병신

Big shit's poppin'
block is commin'
swings my man, ready? then come in 
 

[verse1] swings

 

안녕들해, my name is swings

모른다면 알거야 punch line king

아하, 그 오빠? 어 그래 나야

대한민국 힙합 성형시킨 사람

믿기지 않아, 있나봐 mistake

1집하나, 몇개의 mixtape

어떻게 가능 하냐고 이게

과거로 돌아가자, 자 봐라 replay

07 등장 다음엔 hustle

09 uptown 잠깐 쉬었고

punch line king 2 들고 나와

광마처럼 위로섰고

군인처럼 빳빳하게

온탕처럼 hot hot hot해

향수는 장 폴

안 나 땀내

떡 방앗간 난 계속 grinding

난 랩 연아 어떡하죠

감사해라 착한 마오

내 클론들이 나올떄 쯤이면 너는 절대 동메달 못 받고

모두 내 fan 아! 너 빼고

네 연친 홈피에 흐르는 내곡

네 fan들도 swings 최고

너에게 왈('형 힘내요')

한 대 맞기 싫으면 엎드리던가

이건 두번쨰 경고 건드리지마

화도 이제 내지 마 자꾸 그러다

네 가슴만 타 like 한 잔의 보드카

너,너,너 등 되게 많아

어린양들, 내게와라

이제 꿇어 패배자들

LV belt yea, 내 배 아래

 

 

[hook]verbal jint

 

Not cuff your girls,

cause we're here to shake up the world

니들이 여태껏 어떤걸 들어왔던,

우리완 전혀 상관없어, cause not them

we're a whole new species

손 뻗어 봐도 beyond your reaches

완전히 다른종,we we belong to another zone-

 

 

[verse2]zico of 블락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러겠지-

B.B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떄쯤 덜미하나 잡고 날 수렁으로 끌어내기

내 그릇을 탐하면서, 근거없이 각자 연설을 늘어놓겠지만

내 미랜 내 뜻대로 일사분란하게 운영 되지

랩은 내 종교, 믿음뿐인 광신도

각운 맞추기가 생활화된 문학청년 Zico

Nobody can't fuck with me!

주둥이 하나로 자급자족해

내 공명점은 확장돼 언더부터 가요계 까지-

변태꼰대는 아냐 난 but 원조를 고집한단다

정통힙합 환갑 다돼 죽고 환생 한 남자 That's me
매일 박자와 치고박고, 해서 치열이 고르지 못한놈

진실성이 담긴 track만 고집하니 넌 기대치만 올리고 맛보기만 하면돼

임요환처럼 난 "스타 체질"

A young1 and trendy boy my homies don't stop that beat(you got it?)

제자리 걸음마 못 떈 애들은 메신저 대화명에 속사정하지

이건 듣고, 느끼질 못하는 불구들을 위한 2010년의 청사진 Wow 
 

 

[hook]verbal jint 

 

Not cuff your girls,

cause we're here to shake up the world

니들이 여태껏 어떤걸 들어왔던,

우리완 전혀 상관없어, cause not them

we're a whole new species

손 뻗어 봐도 beyond your reaches

완전히 다른종,we we belong to another zone-

 

 

[verse3] 박경 of 블락비

 

We don't fuck about what they say

애초부터 정해진 태생

우릴따라오려는 자들의 꼴? 다리 찣어지는 뱁새

We're going up up everyday never gonna stop

It's the B.B whit swings, who we be king

기횐 줬으니 잘 선택해

Do you wanna know why am i chosen

there's no reacon 이곡은

뉴스타의 등장 또는

Hater들에게 날리는 코웃음

난 탄생부터가 너와는 확연히 다른 유전자

따라잡으로 발버둥 쳐도 너의 뒤를 쫓는 추격자 yo

짭퉁SA급도, it's can't be real just wanna be

애들도 아는 사실 못 느끼면 때버려 그 매니아란 엠블럼

혁신적인 데뷔를 통해 우리의 업적은 시작돼지

가짜들이 판치는 힙합에서 우리는 진짜배기

 

 

[hook,outro]verbal jint

 

Not cuff your girls,

cause we're here to shake up the world

니들이 여태껏 어떤걸 들어왔던,

우리완 전혀 상관없어, cause not them

we're a whole new species

손 뻗어 봐도beyond your reaches

완전히 다른종,we we belong to another zone-

 

Not cuff your girls,

cause we're here to shake up the world

니들이 여태껏 어떤걸 들어왔던,

우리완 전혀 상관없어, cause not them

we're a whole new species

손 뻗어 봐도beyond your reaches

완전히 다른종,we we belong to another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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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의오독

Released 2012.6.21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건 확실하지만

아직 젊어서 확 와닫지는 않다

언젠가 그럴날이 오겠지

그리곤 그때되서는 지금을 생각하면서

후회도하고 아쉬움도 느끼겠지

그걸 알지만 바꿀수 없는것도 안다.

 

 

10. 소년을 위로해줘 2013 (Feat. 시온 & 한해 of 팬텀)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가
불이 꺼진 샵의 쇼윈도
그 속의 낯선 날 봐

우린 또 얼마나 변할까?
꿈이 다 이뤄질 것만 같던
그 때가 기억이 나

이건 우연이야, 며칠을 연이어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이 거리 어딘가에서
니 얼굴을 마주치다니, it's funny huh?
맑고도 날카롭던 그 시선이며

웃음짓는 표정, 그런 모습들이 전혀
변치 않은 것 같아
난 꿈을 향해 발을 딛기는 커녕
하는 것마다 실패하고
세상은 진짜 상상이랑 달라

내가 진짜 많은 걸 바란 건 아니었잖아
이 메마른 동료들과 길가를 걷다가
생각하곤 해, this can't be me
something must have gone wrong
고민할수록 나를 덮치는 혼돈

요새 난 이루고 싶은 소원이 하나도 없어
우리가 속물에 더럽고, 또 가벼워서
그토록 싫어하던 그런 짓들을 내가 하고 있어
그리고 아닌 척 잊어버리는 망각과 위선

옛 친구에게 연락을 해도 이제는
예전과 같지 않아,
now we're just pretendin'
어떠한 삶의 무게도 버틸 힘이 있는 척
even when everything
in your life is getting tough

지금 서있는 곳 술을 깨고 맨 정신으로
둘러봐도 자꾸 초점이 흐려져
힘든 몸을 이끌고 가는 길마다 적신호
oh no, 소년에서 아저씨로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가
불이 꺼진 샵의 쇼윈도
그 속의 낯선 날 봐

우린 또 얼마나 변할까?
꿈이 다 이뤄질 것만 같던
그 때가 기억이 나

잔소리할 거면 그만둬
그놈의 담배 좀 그만 피워
그런 말 바라는 거 아니야
(바로) 내게 설득하려 하지마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 나 그런데
그런 눈으로 안쓰럽게
보지마 난 정말 괜찮아
맞아, 안 괜찮아 속이 너무 쓰려와

그래 네 말대로 시간은 많이 흘러갔지
준비 못한 채 현실이 내게 굴러왔지
온 팔에 스티커 문신하고
태권도띠 동여매던 시절과
나는 달라진 게 없는데
세상은 나를 질려가게 만들고 있잖아,

점점 용기가 안 나
발 딛는 어딜 가나, 가식이란 냄새가 나
난 아직까지 어른이 되지 못하는데,
아직 센 술은 입에 잘 대지 못하는데

군대를 안가서 그래 빨리 갔다 와
갔다 오면 후회는 잠깐, 느끼는 게 많아
니가 바라는 게 소위 말하는 '철'드는 것에
있다면 안 할래, 그런 아저씨 코스프레

그렇게 시간은 또 가고,
내 발악은 모래성 위 파도
stay, 남아주길 바라지만 나 역시도
그렇게 소년에서, 아저씨로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가
불이 꺼진 샵의 쇼윈도
그 속의 낯선 날 봐

우린 또 얼마나 변할까?
꿈이 다 이뤄질 것만 같던
그 때가 기억이 나

from boys to men
boys to men oh

from boys to men
boys to me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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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Easy

Released 2011.8.31

 

 

2010.6.25 ~

 

9. 어베일러블 (Feat. Lady Jane)

 

몇잔째니 이 떼낄라
그만 좀 마셔 이러다 큰일나...
내가 대리운전 불러줄게
푹 자고 내일 다시 얘기하기로 해

그 사람이 떠나간 후로부터
너 바뀌었어, 살 빠졌어 부쩍
무한도전을 봐도 안 웃어
아예 안 봐, 그토록 좋아하던 우결

사랑이 전분 아니잖니
이별하고도 다들 잘 살잖니
you say you want nobody, nobody but him
시간이 지나면 다른 누군가 나타날거야 그 때까지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정말로 언제든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twenty-four seven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편하게 생각해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하고싶은 거 다 해

가고픈 데 있으면 전화해
혼자 있기 싫으면 on a Friday
나 혼자잖아, 몇년째
그냥 남자인 친구로 생각하면 돼

그 사람에겐 네가 아까워
외롭기엔 넌 너무 아름다워
사람들 말대로 슬픔은 나눠
불편해 할 게 없어, 나와 너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정말로 언제든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twenty-four seven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편하게 생각해
i`m available, i`ll be there for you
하고싶은 거 다 해

 

 


[Lady Jane]
알아, 헤어지고 울 때마다
위로해주고 또 챙겨주고 했잖아
니가 날 좋아하는 게 티가 나
미안하지만 넌 남자로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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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7 

Released 2006.8.24 


2010.6.25 ~ X

1호선

 

 

3.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Feat. 버벌진트)

 

Yeah, 015B is back, 그리고 나 Verbal Jint
이 가슴앓이 언제쯤 끝날까.
사랑? 아직도 잘 모르겠어
여자? 그 인간은 내가 모르겠더라고,
VJ the king of flow, Listen

괜찮아 진 줄 알았어
사람들 만나고 바쁘게 살다 보니 그런 줄 알았어
근데 있잖아, 그게 아니더라. 착각이더라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거야

하루에 수십 번 내 전화가 진동인지 벨인지
혹시 놓친 메시진 없는지 확인해
가끔씩 발신 번호를 숨긴 전화가 올 땐
혹시라도 너일까 봐 심호흡을 하곤 해

부재중에 온 모르는 번호 꼭 확인을 해 봐
너도 알지? 원래는 기도도 안 하던 내가
밤에 잠들 때 하나님께 빌곤 해
오, 바로 지금 너에게서 전화가 오게 해달라고

Oh girl, I’m waiting for you to call me
Tell me how many more days do I have to wait
C’mon 끝이 아니길,
cuz it ain’t over til it’s over, girl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본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가 오는 방법도 해봤어
한 시간에 열 군데나 글을 올렸거든
한심하다고 생각하겠지 아마 너는

남들은 ’신기하게도 전화가 오더라구요’ 라던데
전화가 오긴 커녕 그리움만 커져 가
역시 인터넷은 열살 이상만 쓰게 해야 돼
그래 지금 난 미쳤어 바로 너 때문에

내 소식이 네 귀에 들어가지 않을까
네 주변 사람들에게 쪽지와 안부전화
누가 네 소식을 말하면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거의 심장이 멈춰

예전엔 네 전화에서 1번이었잖아
잠이 들기 전 또 잠에서 깨자마자
I used to call ya,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너와 뜸하게 연락하는 먼 친구들이 부러워

Y’know, I’d do anything,
anything to go back to the times we had Girl,
can’t we get back togerther again
Cuz I can’t to on without you
Nah, 그건 말도 안 돼 c’mon

그냥 내가 먼저 통화를 걸어볼까?
그래 너도 어쩜 기다릴지도 몰라
하지만 그건 내 바램일 뿐야 차갑던 니 마지막 문자
떠올리면 그 상처에 겁이나

어제, 오늘, 내일도 너 때문에
수십 번씩 전화길 열어서 확인하는 난
그냥 시간을 봤다고 친구들에게 둘러 댈 수 밖에
제발 끝이 아니길

I’m still standing gere waiting for you girl
C’mon, I want you back by my side, 보고싶어
I know you still got my number on your phone, babe
I can’t get you off my mind
우리 아직 끝난 거 아니지?
제발, 제발 전화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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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자리 Vol.1
Released
2008.8.24


흔들흔들

엄청 구하고 싶었지만 못구했던 앨범

믹스테잎이라서 음원도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힙합듣는 유일한 친구놈이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난다

바로 리핑하고 들었을때 딱 머리에 박힌 곡

여럿에게 들려줬지만 그냥 좋다는말뿐 

대학들어와서 진짜 나랑 똑같은놈 만났는데

걔는 엄청 좋아했었지


 

2. 바른말 고운말 (on Jay-Z 'So Ghetto' instrumental)


[VERSE 1]
I know y'all sick of me, you know I'm tired of y'all
니들은 내 말 한 마디면 잘도 받아, 열
some say I'm too deep and I'm too radical
I know, 어쩔 수 없어. 어떤 애들은 내리깔아보는 게

제 맛, 인격은 여기에 제발
적용하지 말아줘. 규칙대로 player가
가짜 player를 폭로하는 걸 갖곤
선민의식? 거만함? 들어봐 좀.

소리도 못 내는 애들이 메시지 타령을
하면서 사기를 치네. 순진한 어린
fan들은 속아넘어가기 일쑤,
그래서 폭로하면 애들은 가십, 이슈

관심끌기 작전으로 착각하곤 해.
그만하자. 어차피 다 각자만의
입맛이 있대잖아. 누군 well-being only.
누군 정감있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


[CHORUS]
너무 직설적이야, 난 그게 결점이야.
치부를 구구절절이 다
까발리니까, 여기저기 적이야.
그게 내 단점이자 내 장점이야.

너무 얄짤없이 까, 그래서 탈 없이 잘
지나가는 날이 없지만
그것도 나의 style, 거짓말로 잘
먹고 사는 건 내 방식이 아니야.


[VERSE 2]
I'm from the S to the E baby O-U-L
그 중에도 한국에서 제일 교육에
돈을 많이 쓴다는 동네 but 착각하지마.
한국 교육 그 나물에 그 밥이니까.

creative한 어린이로서 남기가
절대로 쉽지 않아. 학원에 낭비한
그 시간들, 엉터리 교사들이 다
재능있는 애들 싹수를 말리니까.

학교에서도 집안에서도
문화교육은 개판으로 받은 힙찔이들.
음악 쪽에서도 어디 가겠어 또?
취향은 무슨 취향, 그냥 끼리끼리들

웅성웅성 댓글달기 놀이.
그러다 삶이 고민으로 다가와 기분이
우울해지면 소몰이 발라드.
그니까 걔들한테 이건 예술이 아니야, 기대 말자구.


[CHORUS]
너무 직설적이야, 난 그게 결점이야.
치부를 구구절절이 다
까발리니까, 여기저기 적이야.
그게 내 단점이자 내 장점이야.

너무 얄짤없이 까, 그래서 탈 없이 잘
지나가는 날이 없지만
그것도 나의 style, 거짓말로 잘
먹고 사는 건 내 방식이 아니야.





누명
Released
2008.7.17

100번도 더 들었던 앨범

고2때 학원가는 버스에서 매일 듣고있던 모습이 새록새록

20. The Grind
 

[Verse 1]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그녀는 밤마다 입술과 손을 바삐
움직이며 뭇 남자들에게 마음을 주는듯
환상을 팔아 가볍게 ace로 등극

하루에 최소 여덟 타임,
식사와 샤워 외엔 일 뿐인
벅찬 스케줄을 몇 달
계속한 후 목표금액 도달
바로 그때쯤 인생은 조금의 오차도 없이

준비해 둔 불행을 활짝 펼쳐
돈은 어머니의 수술에 와장창
어쩔 수 없이 돌아간 그 지긋지긋한 곳
입에 때로는 손에 닿는 미끄러운 감촉

언제까지 이 짓거릴 반복 해야만 해
월 700을 긁어 모아도 늘 가난해
하지만 가슴에 품은 꿈이 있기에
오늘도 이 냄새가 향수려니 하고 취해
it's the grind

[Verse 2]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피곤에 찌들어 친절한 인사 따위
건넬 힘도 없지만, 매일 가게로 출근해
표정, 후줄근해 손님, 갈수록 뜸해

매달 임대료 내기가 빡세지는데
몸은 또 몸대로 내리막, 특히 여름에
찾아오는 위염과 위산 과다
이미 아줌마는 이 생활을 감당할

힘을 잃어가고 있어, 지금쯤 딸은 어디서
무얼 할까? 그년 걱정이 가슴을 찢어
일자릴 구했다는 거짓말
친척들에겐 의류회사라 둘러댔지만

엄마의 눈엔 다보여,
how could she smile, 오히려
주름만 늘고, 속은 자꾸만 꼬여
달콤한 케익을 만들며 쓴침이 고여
life's a box of chocolate,
but ain't no sweet for her
it's the grind

[Verse 3]
하루에 열 시간 씩,
매연을 마시며
땀이 쏟아지는 무더운 천막 아래
대화도 한마디 없이
매운 양념이 얼굴에
배도 이젠 따가움을 잊었지

everyday's a blessing
그 따위 헛소리 안 믿은지 오래지만
오래 전 그를 배신한 친구와
꾸었던 꿈을 떠올리면
뭔가에 홀린 것 처럼
행복의 향기를 느끼지만

현실은 덫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것,
he finna cut someone..
someone's throat, 하지만 죄를 짓는 건 곧
세상에 지는 것, 분노는 심장의 옆 쪽

그 곳에 간직한 채
소주 한잔으로 가슴을 달래,
이제 다시 그는 침착해
이미 밤은 다 지나고 눈을 감은
그의 가슴에 불길이,
he be grin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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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Released
2008.7.17

메타의 가사에 감탄 또 감탄 하며 들었던 곡
강의시간에 가사를 써놓고는 계속 보면서 넋나간 적이있었다.
이 앨범은 모든곡 하나하나가 전부 추천


17. Leavin' (feat. MC Meta, E-Sens, 조현아)



[HOOK; Verbal Jint]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Verse 1; E-Sens]
예민한 관계의 유리 같은 경계선
고민하는 순간에 이미 변해 있어 변했어 이건 누구 탓?
대화가 필요해 나 같은 누군가와
일단은 내 탓 상처 받았고 화가 났고 뭐 떠났어
편해졌고 또 외로워졌어 어려워서
어쩌면 그대로인 오늘의 밤 기쁘다고 못할 혼자인 가난함
난 지금 여린 척 하는 호모 같애
과민한 반응이 버릇이 된 것 같애 버거운 담배 두 갑
기분 더러워지는 남자 같지 않은 하루가 지나면 예전을 떠올리지
어렸고 여렸던 순수와 이기 I'm leavin'

[HOOK 1; Verbal Jint]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HOOK 2; 조현아]
sorry i'm leavin now
혹시라도 돌아오길 기다리진 마.
sorry i'm leavin now 이제
i'm leavin now. i'm leavin.
sorry i'm leavin. sorry i'm leavin.

[Verse2; Verbal Jint]
"This is not the last day" I said
But 시간이 왔어 인사를 해야 돼 마지막 거짓말을 해야 돼
한결 같았었지 나를 대할 때
그대의 눈에 비친 나의 마지막 모습이 어떨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아 아마 작년이었지 미안하단 말
제일 듣기 싫은 말이라고 미안할 일 하지 말라고 말했지
그래서 나 진실이 아닌 말로 네 눈을 가리고
너의 질문에 답 대신 Kissin' & Huggin' "갔다 올께"
그 때 나 멋지게 돌아올 때 몰라 보기 없기
화장이 번진 눈 닦아 날 위해 울지마 I'm OK

[HOOK 1; Verbal Jint]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HOOK 2; 조현아]
sorry i'm leavin now
혹시라도 돌아오길 기다리진 마.
sorry i'm leavin now 이제
i'm leavin now. i'm leavin.
sorry i'm leavin. sorry i'm leavin.

[Verse 3; MC Meta Of 가리온]
쫙 빼 입고 거울 앞에 선 그는
작별 인사로 남겨둔 웃음과
긴 한숨을 쉬며 집을 나서다
가슴 한 켠에 스며든 아픈 마음을 쓸어 내리며 "이걸로 됐어"
눈에 맺히던 눈물도 애써 삼키면서 "떠날 거야 멀리 난"
무슨 말을 하겠어 또 이 거리가?
저녁쯤이면 전혀 다른 곳으로
입었던 옷도 이제 다른 옷으로
사실 그는 없어 특별히 변한 건
참을 수 없어서 자신을 떠난 것 뿐
나른한 이 기분 가슴 가득한 비밀은
'떠나지마' 정말일까? '너만일까?' 뭔 말일까?
'모두 떠나니까?' 왜 나만 떠 다닐까?
'그게 편하니까' (뭐?) '변하니까'
그가 떠나니까 편해진 게 변화일까?
아니면 변하니까 떠나는 게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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