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자리 Vol.1
Released
2008.8.24


흔들흔들

엄청 구하고 싶었지만 못구했던 앨범

믹스테잎이라서 음원도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힙합듣는 유일한 친구놈이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난다

바로 리핑하고 들었을때 딱 머리에 박힌 곡

여럿에게 들려줬지만 그냥 좋다는말뿐 

대학들어와서 진짜 나랑 똑같은놈 만났는데

걔는 엄청 좋아했었지


 

2. 바른말 고운말 (on Jay-Z 'So Ghetto' instrumental)


[VERSE 1]
I know y'all sick of me, you know I'm tired of y'all
니들은 내 말 한 마디면 잘도 받아, 열
some say I'm too deep and I'm too radical
I know, 어쩔 수 없어. 어떤 애들은 내리깔아보는 게

제 맛, 인격은 여기에 제발
적용하지 말아줘. 규칙대로 player가
가짜 player를 폭로하는 걸 갖곤
선민의식? 거만함? 들어봐 좀.

소리도 못 내는 애들이 메시지 타령을
하면서 사기를 치네. 순진한 어린
fan들은 속아넘어가기 일쑤,
그래서 폭로하면 애들은 가십, 이슈

관심끌기 작전으로 착각하곤 해.
그만하자. 어차피 다 각자만의
입맛이 있대잖아. 누군 well-being only.
누군 정감있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


[CHORUS]
너무 직설적이야, 난 그게 결점이야.
치부를 구구절절이 다
까발리니까, 여기저기 적이야.
그게 내 단점이자 내 장점이야.

너무 얄짤없이 까, 그래서 탈 없이 잘
지나가는 날이 없지만
그것도 나의 style, 거짓말로 잘
먹고 사는 건 내 방식이 아니야.


[VERSE 2]
I'm from the S to the E baby O-U-L
그 중에도 한국에서 제일 교육에
돈을 많이 쓴다는 동네 but 착각하지마.
한국 교육 그 나물에 그 밥이니까.

creative한 어린이로서 남기가
절대로 쉽지 않아. 학원에 낭비한
그 시간들, 엉터리 교사들이 다
재능있는 애들 싹수를 말리니까.

학교에서도 집안에서도
문화교육은 개판으로 받은 힙찔이들.
음악 쪽에서도 어디 가겠어 또?
취향은 무슨 취향, 그냥 끼리끼리들

웅성웅성 댓글달기 놀이.
그러다 삶이 고민으로 다가와 기분이
우울해지면 소몰이 발라드.
그니까 걔들한테 이건 예술이 아니야, 기대 말자구.


[CHORUS]
너무 직설적이야, 난 그게 결점이야.
치부를 구구절절이 다
까발리니까, 여기저기 적이야.
그게 내 단점이자 내 장점이야.

너무 얄짤없이 까, 그래서 탈 없이 잘
지나가는 날이 없지만
그것도 나의 style, 거짓말로 잘
먹고 사는 건 내 방식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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