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y
Released
2011.2.1


닥추..

 




1.Harmony
 

[Intro]
G-Slow & F. A. N. A...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Verse1]
수많은 우주, 수많은 질서,
수많은 추구, 수많은 신념,
수많은 구분, 수많은 시점,
수많은, 수많은 눈, 수많은 귀, 수많은 코, 수많은 입,
수많은 이들, 이 우주의 일부분일 뿐인 우리들.
그리도 대부분 이해를 못해주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의 구분.
관점의 다름 - 한 쪽의 창으로만 봐선 깨달을 수 없단 걸 왜 다들 모를까?
견해 상충 - 그 한 켠에 싹튼 감정의 다툼, 상처 될 말들,
단정해 만든 차별의 감투, 색안경에 가둔 한정된 반추.
잘못 꿴 단추 바로 채운 다음 주위 낯선 세상을 발견해봐, 늘.

[Hook]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Verse2]
얼추 앞에 보이는 겉을 안대도 전불 다 꿰고 있는 것은 아녜요.
비좁은 빨대로 훑어보는 상대 모습으론 그 밖의 것이 낯설 수밖에 없어.
조그만 예로 어느 한 애호가에겐 동그랑땡도 동물학대고,
공부만 했던 중고등학생 보기엔 노는 딴 애 꼴이 거북하겠죠.
너무나 왜곡된 어긋남의 거울, 거듭 맘대로 내린 엉뚱한 해석.
하지만 얼룩과 때도 어떤 누구한텐 몹시 소중한 개성이거나 거룩한 행복.
결국 한곌 넘는 건 존중과 배려, 정중한 태도, 평등한 대접.
성숙한 개념으로 모두가 함께 손잡고 조율할 때 서로가 서로를 알 테죠.

[Hook]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Verse3]
다들 시각 밖의 것을 무시하는 듯이
각박해진 마음으로 상대를 하나 둘씩 압박해.
무언가 낯선 것들이 마치 칼날, 송곳 인양 두려워 일부러 거릴 두려고 하지만,
우린 하나의 테두리 속 함께 빈틈을 매꿔가는 Tetris.
서로가 쥔 조각이 좀 맞지 않을 때도 있어도 각기 어떤 가치를 또 갖지.
모두가 똑같이...

[Hook]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수많은 우주, 수많은 이.
조화로이 만든 Harmony.
하나 된 소리로 만든 Melody.

[Verse4 & Outro]
나와 너, 남과 여, 아이와 노인,
마음과 몸, 가까움과 멈, 시간과 공간,
땅과 공중, 달과 볕, 안과 겉, 다음과 전, 시작과 정지,
칭찬과 멸시, 참과 거짓, 앎과 모름, 잘 잘못, 감과 고, 다와 소,
악과 선, 아와 적, 반과 정, 암과 명, 야와 여, 짝과 홀,
탄과 멸, 만남과 결별, 차가움과 열, 세상은 천차만별.
상반성의 공존을 위해 알아야 할 건 다양성.
항상 어떤 것에나 다 장단점은 있다는 것을 새겨.
타인의 입장을 존중해.
결국 세상 모든 게 다 소중해.
모든 게 다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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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띠
Released
2009.2.12


친구놈한테 중고로 산 앨범
듣고 싶은거라곤 이 곡 뿐이었는데
재미있었던건
학교 축제때 leo 가 와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나만 신났었지

12. 청룡열차 (Feat. Supreme Team & 길미)


[Verse1; Leo Kekoa]
I'm back, back, back, back!
Back to the rhythm ITS 떠버리 Oh
Every body in the house go crazy
Just lose It' move It' hiphop uh. prove it
지 지금 들리는 목소리가 누구게?
LEO KEKOA는 틀림없는 떠벌
다른 MC 이 노래듣고 접어
Yes It's party time 뜨거워져가
Simon D show me what you got!

[Verse2; Simon Dominic]
Bang! Bang! Bang! Simon D!
내 랩 쏠게, 말리지마 똘끼
나랑 놀 기회 잘 없어 no pay로
움직여도 분위기만 봐도 돈이 돼
알콜을 대신하는 열기, bring it back!
빽빽히 한명도 빠지지 말고
꼼짝마 못 나가 입구를 막어
놀 땐 비싸게 안 굴기
있어도 없는 척하면 눈치 막 주기

[Verse3; E-Sens]
날~봐 예쁜이들
연예인하기엔 쫌 안 예쁜이름
E-Sens 난 pop 안해도 잘 살지
5천원짜리 티 하나로 각잡기 그런게 내버릇
화려한 내여름을 기다리며 사는 어린 사나이
나의 거드름이 소품이 되주는
Brand new album
The rap, JR, Leo Kekoa

[Hook; Leo Kekoa]
Girl don't you know uh this the anthem
소문들었지 uh this the anthem
준비된 사람은 put your hands up
get up get up get up get up hah

[Hook; kill me]
Ok
Boy don't you know uh this the anthem
소문들었어 uh this the anthem
준비된 사람은 put your hands up
get up get up get up get up ah

[Hook; Simon D]
몇신지도 모모모르는 채로
노노노놀아요
We need mo mo mo more time uh
A A A A All night
Hey don't you know
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모두 다 this is the anthem

[Verse4; Leo Kekoa]
Get up! Get up! Get up! Get up!
개코는 비트를 제공하는 joe mantana
나는 jerry rice its sounds very nice
Leo & Supreme Team on the same damn song
Then you know it's Ice You Do Not wanna fight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요일밤
모두가 취하는 날
옆에서 시비걸어도 무시하고 피하는 날
뭐하러 시간을 봐
A-yo! Fiesta 황혼에서 새벽까지 놀자!

[Verse5; Simon Dominc]
히트곡 하나 없어도 날 안 까먹어
그럴수록 내 swagger는 반짝거려
어디서든 꿀리는 법 없지
기분 좋게 놀만큼은 벌었지
터지는 pop Bottle
설치는 오빠들만 바글바글대도
나름 아름다운 밤을 책임지는 공연
곧 티켓 매진 이곳에서 펼쳐지는 hustle의 대행진

[Verse6; E-Sens]
부잣집 아들처럼 익숙하다는 듯 지갑을 열어
Lady, lady 날 무리하게 만드는 애야
곁으로 와 너와 나의 구두계약
오빠라 부르면 널 심하게 아껴
다 바처 감 잡았어
대놓고 던지는 사랑표
오예, 뺀찌 먹은 쟤는 화났어

[Hook; Leo Kekoa]
Girl don't you know uh this the anthem
소문들었지 uh this the anthem
준비된 사람은 put your hands up
get up get up get up get up hah

[Hook; kill me]
Ok
Boy don't you know uh this the anthem
소문들었어 uh this the anthem
준비된 사람은 put your hands up
get up get up get up get up ah

[Hook; Simon D]
몇신지도 모모모르는 채로
노노노놀아요
We need mo mo mo more time uh
A A A A All night
Hey don't you know
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모두 다 this the an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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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resso
Released
2003.1.24

갑자기 연락두절된놈 때매 무지하게 들었던곡

컬러링은 들리지만 전화를 안받아서 무지하게 걱정이 되었었다.
재수하는걸 눈치채고 있었고 수능 전날 연락이 오길래 무척 반가웠었다. 
그리곤 만났는데 수능 잘봤다는 소리는 안하더라..
지금은 뭐하고 있으려나
또 컬러링만 울릴려나?


6. 고백



[Verse1]
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Verse2]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 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체 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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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12
Released
2011.1.4


자전거 타고 공원에서 집으로 출발할때 나오던 음악
그러고보면 딱 그때 나오던게 신기



9. Raise Your Weapon (Ft. Greta Svabo Bech)
 
Rippin' my heart was so easy, so easy,
launch your assault now, take it easy.
Raise your weapon, raise your weapon,
one word and it's over.
rippin' through like a missile, rippin' through my heart, rob me of this love.
Raise your weapon, raise your weapon...
And it's over.

Love your ego, you won't feel a thing,
always number one, the pen with a bent wrist crooked king,
sign away our peace, for your war,
one word and it's over.
Dropping your bombs now, on all we've built,
how does it feel now to watch it burn, burn, burn?
Raise your weapons, raise your weapons...
And its over.

Rippin' my heart was so easy, so easy,
launch your assault now, take it easy.
Raise your weapon, raise your weapon,
one word and it's over.
Rippin' through like a missile, rippin' through my heart, rob me of this love.
Raise your weapon, raise your weapon...
And it's over.
How does it feel now to watch it burn, burn, burn?


Rippin' my heart was so easy, so easy,
launch your assault now, take it easy.
Raise your weapon, raise your weapon,
one word and it's over.
Rippin' through like a missile, rippin' through my heart, rob me of this love.
Raise your weapon, raise your weapon...
And it's over.

Ease up your ego,you won't feel a thing,
always number one, the pen with a bent wrist crooked king,
sign away our peace, for your war,
one word and it's over.
Dropping your bombs now, on all we've built,
how does it feel now to watch it burn, burn, burn?
Raise your weapon, raise your weapons...
And it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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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 Messiah
Released
2010.5.7


리미의 첫 정규앨범
이때 돈이 부족해서 발매후 조금 지나고 샀었었다.
덕분에 사인반은 날라갔었지.
산이 파트가 너무나 좋은 노래.

제목만 봐도 Daft punk - Something about us 모티브인듯.

훅부분도 똑같고.
Tonight 는 보너스


12. Nothing About Us (Feat.The Quiett, San E)

13. Tonight
 
[Hook]
It's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It’s not the right time,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for you

[Verse1; Rimi]
사랑한다고 말하기엔 어색한 사이
또한 네가 love of ma life 이라기엔 엇갈린 타이밍
나의 맘 앞 너와의 무색한 나이 차이
근데 말함 사라질 까봐 I can't stop hiding
이 관곈 어긋나 도덕과 윤리에
내 맘은 썩어가 고통과
주위의 시선에 숨겨야 하는 너와 내 일
또 네 미래 네 꿈속에는 없는 ma name
난 매달리기만 해, 계속 애타기만 해
이게 집착이란 걸 알면서 널 잡기만해
우리 만남이 그녀에겐 죄란 걸 알아
잘못이란 걸 알면서도 I can't say bye bye

[Hook]
It's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It’s not the right time,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for you
It's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It’s not the right time,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for you

[Verse2; The Q]
널 만난 것은 운명의 장난이겠지. 분명히.
그래 난 여자가 있다는 걸 네게 숨겼지.
그게 내가 널 낮에 만날 수 없는 이유.
내 진심관 달리 내말들은 온통 거짓뿐.
허나 널 데리고 장난칠 생각은 없어.
'cause this is real love. 난 혼란스러워.
너와 그녈 생각하면 숨이 막히지만,
멈추진 못해. 넌 자석처럼 끌어당기지 날.
왜 하필 지금인 걸까. 우리가 함께인 것이.
오늘도 설마 난 들키지 않을까
눈치를 보고 항상 가슴을 졸여.
God i'm livin' a lie 두 여자를 속여.
그녀의 품도 또 너의 품도 내겐 혼란 속이야.
나도 모르게 널 찾아가지만, 이것은 독약.
멈춰야 한단 걸 알아. 하지만 넌 중독이야.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저 널 쫓아.

[Hook]
It's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It’s not the right time,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for you
It's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It’s not the right time,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for you

[Verse3; San E]늘 부족해 우리 만난 엊그저께 겨우 쪼개
함께한 잠깐에 시간 그래도 흡족해
둥그렇게 내 팔에 감긴 좁은 어깨
부드럽게 닿는 네 피부는 내 기분을 너무 좋게 만들어
아, 물론 여자친구 몰래 아무렴 어때
넌 어때? (feel guilty?) 웃어 왜?
질문이 좀 그렇네? 라며 귀엽게 얼버무리는 네 앞에선
난 무력해 우리 둘 옆에 아무렇게
벗겨진 옷가지 또 다시 그렇게
사랑인지 아닌진 확실하진 않지만 눈은 즐겁게
서로의 몸을 주목해 나는 여태 나름 어떻게
이런 관계 사이의 정의와 공식을 풀려고 했지만 답은 없네
그냥 이러다 아무일 없게
I go back to my girl, and u go back to your man

[Hook]
It's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It’s not the right time,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for you
It's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It’s not the right time, not the right time
I’m not the right one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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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atic
Released
2009.2.26


정말 미치도록 들었던 앨범, 싸인반이라서 더 기분이 좋았었다
아마 고2때부터 졸업할때까지, 대학교와서도 틈틈히 들은 앨범.
2011.4.23일 save the air 콘서트에 대부분 이루펀트를 보러온것 같았지만
난 화나 공연이 끝나고 바로 나왔어도 대만족
그때 화약고를 불러서 깜짝 놀랐었지.



3. 가면무도회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1]
그 곳에 가면 우선 모두 가면을 써가며 늘 서로 가벼운 넉살을 가미한 후 살가운 면을 요구하며 웃어.
감언이설 가득 찬 그 거머리 소굴.
시꺼먼 입술과 머릿속 잔뜩 커버린 썩은 욕망, 또 위선.
완전히 본색을 가로 막고 있던 망토 뒤 넌 잔머릴 써 맘껏 잇속만 편히 쏙 파먹지.
영락없이 겉만 좀 비교하고 이용 값어치로 나눴지.
그러나 뻔히 속사정들을 알고 있건 말건 다 널 믿고 반겨.
왜냐면 이건 바로 쉽고 간편히 원한 걸 얻는 방법이고 약속.
필요하면 지켜왔던 자존심도 안녕.
오늘은 나도 그들과 뜻을 같이 품을까해.
무슨 가면을 쓸까?
웃을까, 혹은 울까?
오, 그게 마음에 들어?
난 이게 나은데 더.
아무튼 가운데로 와 다음엔 너.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2]
모두가 늘 입으로만 웃지.
애써 얼굴 가죽 비틀어 만든 티 팍팍 나는 가면.
가식으로 파묻힌 그 심드렁한 눈빛.
의심으로 가득히 차 시들어가는 믿음.
허나 우린 보란 듯이 속아주지.
뻔한 구실로 말끔히 썩 잘 꾸민 격과 품위.
그저 일부러 미낄 물어.
다들 지 뒷구멍 빠는 짓에 기분 좋아 죽으니.
아, 즐거운 연회가 곧 시작돼.
그러니 각색의 거짓 관계로 치장해.
번질나게 연질 뺨에 떡칠한 채,
또 친한 체 오리발 내밀고 신나게 어릿광대 놀이나 해.
어서, 저 서러운 서커스 속 오손도손 또 섞여 서로 속고 속여 봐.
씩 억지로 인조 미소 지어.
먹일 노리고 위선 뒤로 기꺼이 널 지워.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3]
희로애락, 저 필요에 맞춰 빚어낸 감정 이면에 감춘 인간 위선의 감투.
가증시런 갖은 시늉으로 가진 신용들과 진심어린 관심.
쉽게 산 환심.
표적 엮기 위한 표정 연기.
볼수록 멋진 인간의 변검 솜씨.
끝없이 펼쳐내 온 그 천의 얼굴 표정에 얽은 검디검은 모종의 언급.
성별과 나이, 가족과 타인, 적과 아군, 모두 저마다의 설정과 모습으로 다가서.
그러다가 서로의 배역들이 포개어졌을 때 요동쳐 깨어진 가면 속 인상.
수많은 성격이 얽히고 섞인 사람들.
그 자신도 속인 상처투성이의 가여운 고백.
가면무도회.
자연스럽게 오늘도 자신에게 또 다른 인격 한 명을 더해.

[Bridge]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Outro]
덧씌운 듯 지은 수많은 표정.
지울 수 없는 억지웃음과 울음 뒤 정해진 배역에 맞춰 대사를 읊지.
이젠 나도 모르겠어.
내가 누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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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Released
2008.7.17

메타의 가사에 감탄 또 감탄 하며 들었던 곡
강의시간에 가사를 써놓고는 계속 보면서 넋나간 적이있었다.
이 앨범은 모든곡 하나하나가 전부 추천


17. Leavin' (feat. MC Meta, E-Sens, 조현아)



[HOOK; Verbal Jint]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Verse 1; E-Sens]
예민한 관계의 유리 같은 경계선
고민하는 순간에 이미 변해 있어 변했어 이건 누구 탓?
대화가 필요해 나 같은 누군가와
일단은 내 탓 상처 받았고 화가 났고 뭐 떠났어
편해졌고 또 외로워졌어 어려워서
어쩌면 그대로인 오늘의 밤 기쁘다고 못할 혼자인 가난함
난 지금 여린 척 하는 호모 같애
과민한 반응이 버릇이 된 것 같애 버거운 담배 두 갑
기분 더러워지는 남자 같지 않은 하루가 지나면 예전을 떠올리지
어렸고 여렸던 순수와 이기 I'm leavin'

[HOOK 1; Verbal Jint]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HOOK 2; 조현아]
sorry i'm leavin now
혹시라도 돌아오길 기다리진 마.
sorry i'm leavin now 이제
i'm leavin now. i'm leavin.
sorry i'm leavin. sorry i'm leavin.

[Verse2; Verbal Jint]
"This is not the last day" I said
But 시간이 왔어 인사를 해야 돼 마지막 거짓말을 해야 돼
한결 같았었지 나를 대할 때
그대의 눈에 비친 나의 마지막 모습이 어떨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아 아마 작년이었지 미안하단 말
제일 듣기 싫은 말이라고 미안할 일 하지 말라고 말했지
그래서 나 진실이 아닌 말로 네 눈을 가리고
너의 질문에 답 대신 Kissin' & Huggin' "갔다 올께"
그 때 나 멋지게 돌아올 때 몰라 보기 없기
화장이 번진 눈 닦아 날 위해 울지마 I'm OK

[HOOK 1; Verbal Jint]
I know that It's gon be tough But I packed all my stuff
헤어짐이라는 것 언제나 쉽지 않은 것

[HOOK 2; 조현아]
sorry i'm leavin now
혹시라도 돌아오길 기다리진 마.
sorry i'm leavin now 이제
i'm leavin now. i'm leavin.
sorry i'm leavin. sorry i'm leavin.

[Verse 3; MC Meta Of 가리온]
쫙 빼 입고 거울 앞에 선 그는
작별 인사로 남겨둔 웃음과
긴 한숨을 쉬며 집을 나서다
가슴 한 켠에 스며든 아픈 마음을 쓸어 내리며 "이걸로 됐어"
눈에 맺히던 눈물도 애써 삼키면서 "떠날 거야 멀리 난"
무슨 말을 하겠어 또 이 거리가?
저녁쯤이면 전혀 다른 곳으로
입었던 옷도 이제 다른 옷으로
사실 그는 없어 특별히 변한 건
참을 수 없어서 자신을 떠난 것 뿐
나른한 이 기분 가슴 가득한 비밀은
'떠나지마' 정말일까? '너만일까?' 뭔 말일까?
'모두 떠나니까?' 왜 나만 떠 다닐까?
'그게 편하니까' (뭐?) '변하니까'
그가 떠나니까 편해진 게 변화일까?
아니면 변하니까 떠나는 게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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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mc
Released
?.?.?


우연히 힙플 open mic 에서 듣게 된 노래
그 이후 n three 님의 이글루스에서 모든노래를 받아서 들었었다




그래나도잘 알어 나도 똑같아서 burrow되곤하지만
더불어 여린 목소리도 부러워
소수 코리안 여성랩퍼중 많은 여성분들은
중성적인 목소리에 반해버렸나봐

baby T는 교과서가 되어버린건가
내비치는 이미지를 다 따라가려하니
그러다보니 다 똑같데 지 여자랩은
뭐 내가봐도 그말엔 좀 동감을하네

지 스타일이없는 랩 은 비슷하니 이젠스탑
첨엔좀 되다가 퀵엔슬로우 제자리걸음뿐
슬럼프 같지? 사실은 실력이없는건데
깨닫지못하고 깊숙한 잠수를타네

워먼엠씨가 되려다  외면엠씨로 전락
된 수많은경우를 봐왔던 사람의전달
감정없이 내뱉는 랩으로, 청중의 귀를 더욱더
내부로 끌어들일수없다는걸 명심해야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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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ed 2010.6.16

일렉 첫 게시글은 화학형제로 시작
이 앨범을 들으면 작년 여름에 매주마다 9200안에서 듣던.



08. Wonders of the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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