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rs

Released 2014.09.23

 

 

 

꿈이다 현실이 되는건 정말로 기적같아

고생많았어

 

 

 

 

05. 발자국

 

 

세월의 흔적을 느껴도 변함없는 표정지으며
늘 서로 축복해 앞날을위해 건배
잔 비우면 채우지 새로운 꿈 근심은 내려놓고
우리 항상 얘기했던데로 장애물 때려눕혀
널 닮은 2세가 탄생하다니 믿기지않네
내가보기엔 아직도 넌 어릴때랑 똑같기에
네 와이프가 제일 수고많네 잘 보살펴
앞으로 좀 빠듯할테니 지혜롭게 써 돈 아껴
나 상받았을때 자기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줄때 얘기했지 옛날을 기억하며
꿈이다 현실이 되는건 정말로 기적같아
계속 곡쓰느라 밤새는 널 세상이 인정할거야
녀석들 가사땜에 그때 여자친구랑 다퉜던것도
이젠 추억이네 여자를 밝혔던
너도 이젠 바꼈어 이 노래가 발표될땐
취직됐을거라 믿어, 고생많았어

너무 많아 고생끝에 얻은건
번 돈으로 산것보다 값진 더 큰것
사람들로인해 특별해졌어 내 평범함이
이건 마치 성탄절에 받고싶던 선물같지
행복이 없는 성공이란건 무의미해
모든 순간들은 하늘이 내게 주신기회
늘 좋은 말씀으로 가르치신 아버지
맴돌기만하는 내 믿음 깃털처럼 가볍지
내 친구 211은 한결같이 곁에서
따지거나 계산안하고 옆을 지켜줬어
우리 팀이름은 외롭지만 not alone
만약 다 잃게되더라도 끝에 남는건 믿음과 사랑뿐
많은 사람들이 쫓는건 물질적인것
내 두눈이 못보는걸 마음으로 보는것
욕심이 시야를 가려서 자주 잊고살지
자기전 기도해 내 안의 죄악이 기권하길

Behind The Scenes

Released 2012.07.26

 

아마 이곡 하나 때문에 앨범사버린 사람들 많을듯

 

 

02 Seoul

 

[Evo]
왕같은 기분 일하는건 like slaves
한번 들어오면 벗어날수없는 place thats seoul
모두 같은것을 쫓지 빨라지는 초침
게으르면 놓치는 chance
눈부신 sights and 반짝이는 lights해가지면
더 잘보이는 얼굴들 so shady
통제할수 있어 생각해도
막상 반대로 like me and my ladies
갇혔어 in this prison
but we dont wanna leave love to live in seoul
너무 많은 사람 너무 적은 땅
너무 많은 바램 너무 적은 time
본지 오래됐어 파란하늘 하지만 너무 많이 봐
blue faces places i wanna go
많아도 다시 돌아와 back to seoul.

서울 서울 서울
그가 사랑하는 그녈 뺐은서울
서울 서울 서울
그녀가 사랑하던 그를 울린 서울

[Paloalto]
방송을 위한 가요, 기획사를 위한 가수
당연하지않은게 당연해져있어 긴 한숨만 내 쉬네
이 시대가 요구하는건 자극만
그 자극은 내게 자극이 안돼, 이제 그만
돈 그게 뭐길래 친구마저도 멀리해
경적소리 끊임없는 도로는 이기적이네
바른생활 책에만 존재해 양보라는 단어
내리는 사람먼저, 그다음 타
잘하는거를 하면되 그냥 아는걸 말하면되
왜 부풀리고 속이려고 하는데?
참 많이 속아봤어 거짓에 놀아나서
속상했지만 제자리로 돌아왔어
서울에서 선비같은 삶은 고독해
망나니로 살자니 공허함이 더 독해
이대로 여길 떠나는건 겁먹은 도피자
밀었다가 당겨대는 여우같은 도시야

 

서울 서울 서울
그가 사랑하는 그녈 뺐은서울
서울 서울 서울
그녀가 사랑하던 그를 울린 서울


[Evo]
실패해도 keep going 실연당해도
keep going in seoul seoul seoul
남자들은 바쁘게 movin
여자들은 keep on groovin in seoul seoul seoul

[Paloalto]
concrete jungle안에 가득채운 욕심은 끝이없어
갈수록 더욱 심해져

꿈을 덫칠해도 가려지지않는걸
절대 지지않기위해 반칙하는 너

나역시 예외라고 말을할순없지

우린 서로 손가락질하지만 거기서 거기네

부메랑던져 비판의 화살은 나를 덮치네

누구를 욕해도 거울앞에선
너 자신을 욕하는거야 말을아껴둬

 

서울 서울 서울
그가 사랑하는 그녈 뺐은서울
서울 서울 서울
그녀가 사랑하던 그를 울린 서울

 


Mind Expander
Released
2008.4.29

가사하난 끝장나는곡
팔로알토가 군대에 있을때 휴가나와서 작사한곡

뜻깊은 가사들 한줄한줄이 값진노래

집중


12. 갈증 (Feat. P&Q)


[Verse1; Paloalto]
어느덧 담배를 물게된지가 7개월
생각의 꼬리를 물며 새벽밤을 지새워
2년이란 시간은 짧지만 긴 세월
비록 갖혀 있지만 치밀한 계획을 새워
겁이났던 스물셋의 어린녀석
벌써 스물다섯 친구들은 스물여섯
표정은 진지해지고 어린티를 벗어
내속의 순수함들은 하나씩 숨을걷어
미친듯 사랑했던 여자와도 친구가 됐다
그녀와 주고받는 허물없는 솔직한 대화
이어지는 물음, 그에 따른 대담한 대답
우린 서로 잘 될거라며 목에 걸어준 금메달
나를 그리워해주는 옛 친구들
그간 오랜 침묵은 세상의 온갖 심부름에
바빳던 무심한 내탓
이제 우리 어깨동무 하고서 함께 질주를
요즘은 내가 아버지 편을 든다면서
서운해하시는 어머니 안마를 해드릴까요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 왜이리 힘든가요
50대 고독한 아버지의 굽은 등을 봐요

[Hook; The Quiett]
아무리 걸어봐도 끝이 없는 세상
누구도 귀 귀울여줄리 없는 내맘
채워지지 않는 갈증
사람들은 모두 잘 될거란 말뿐
X2

[Verse2; Paloalto]
번화가 까페에 앉아 수많은 생각을 했지
20대 청춘이란건 그저 맨땅의 헤딩
편히앉아 즐기던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허나 삶의 가운데서 난 고독한 mafioso
어짜피 인생이란건 다 자기만족
귓가의 유혹의 속삭임은 간지럽고
신념을 지킨다지만 손에 닫진않고
감히 내다볼수 없지 한치앞도
노트에 글을 적는건 내게 습관이지
더러운 세상에게 말하는 나의 부탁이지
내 손에 주어진 카드는 딱 두장이지
성공과 실패 어쩌면 팔목의 수갑이지
젊음이 끝나면 누가 날 알아줄까
깊은 심연의 정체를 누가 알아봐줄까
축배의 잔에 누가 술을 따라줄까
아니면 그냥 흔적도 없이 난 사라질까

[Hook; The Quiett]
아무리 걸어봐도 끝이 없는 세상
누구도 귀 귀울여줄리 없는 내맘
채워지지 않는 갈증
사람들은 모두 잘 될거란 말뿐
X2

[Bridge; Paloalto]
나는 잠들지 않아도 꿈을 꿀수있어
음악을 크게 틀지않아도 춤을 출수있어
눈물흘리지 않아도 충분히 울수있어
난 사랑을위해 모든걸 내어 줄수있어 X2

[Hook; The Quiett]
아무리 걸어봐도 끝이 없는 세상
누구도 귀 귀울여줄리 없는 내맘
채워지지 않는 갈증
사람들은 모두 잘 될거란 말뿐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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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partment
Released
2009.7.28

프라이머리 스쿨의 두번째 정규
힙합 밴드는 처음 들어봐서 사버린 앨범
결론은 좋았다
빈지노가 메인 mc로 나와서 빈지노를 좋아한다면 더욱더 추천
트랙마다 엘레베이터 층수 음성이 나온다
앨범명에 걸맞는 재미있는 구성

4. Rush hour (feat. paloalto, mellow)



[Verse1; Beenzino]
내 귀를 때리는 알람소린 너무나 커
it's 8 in the morning 얼른 나가라고
man i gotta go , 아까 따라놓은 커핀 또 못먹어 바로 나가느라고
나름 일찍 출발한다고 해도 시간은 빨라 내 걸음보다 더
멈췄다 가기를 반복하는 엘레베이터 는 왜 내 앞길을 또 막어
어쨌든 찡그리고 hop on이안은 온갖 불만의 hot zone 이안엔 똑같이 눈 반쯤 감은 이들이 타 나까지 quatro!
it's about to be stared,1층에서 내릴 차례
평일 아침 여덟시 반쯤엔 street's so crowded
다 기다리지 버스란 관을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Verse2; Paloalto]
반복되는 city life
차가운 공기에 시린맘
대박의 꿈을 품고서 각자의 길을가
출근길에 밀리는 차들 땜에 얌전하던 나조차 성질이 나
흔히들 말에 다 먹고살기위해 하는짓
누가 더 빠른가 달리기해 너무 빨리뛰네
다 따라잡기엔 어리석은 정직함이 오히려 약점이 되
시상이 숨쉬는 아스팔트 바닥 마치 리쌍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는 심장 박동 만큼 늘어가는 핀잔
이런 푸념 따윈 그저 빙산의 일각
돌고도는 삶 마치 부루마불
하루살이 청춘에게 일탈은 불가능
어차피 던져진 주사위
그저 바라는건 오늘 하루도 무사히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Verse3; Beenzino]
내 흐르는 땀과, 모르는 사람들의 익숙한 냄새로 몸을 감싸고
견뎌야만 하는 시간은 3,40분 안팎이지만 끝이 안나
그만두고 싶어도 too late, 손잡이 잡고 힘 꽉 주네.
오늘도 부지런히 버스 라는 톱니바퀴는 구르네.
we all grooving like 오뚜기
온 힘으로 서있는 그 모습이
이젠 아무렇지 않아, 해가 뜨는것 처럼 cuz that's what it supposed to be,
이렇게 시작이된 찝찝한 하루는퇴 근하는 길부터 걱정이 되
엉겁결에 다와버린 내 일터
마지막 남은 문젠 내리는것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Bridge; mellow]
나를 꺼내줘 나를 깨워줘
눈을 뜬채 꿈속에 있는것 같아
똑같은 시간 똑같은 길로
더 어지럽게 떠밀려야해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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