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i, Van, Picasso

Released 2013.12.18

 

 

김원중이 자켓사진 인거부터가 신비

하도 검색어에 뜨길래

들어봤는데

듣게된다

어디선가 들어본듯하면서

그냥저냥!

 

 

01. Dali, Van, Picasso

 

 

 

salvador dalí, van gogh 같이,
picasso in my body,
man i'm fuckin artist

'dalí,van,picasso'
를 보며 난 자랐어
나도 물감을 짰고
난 여기까지 왔어

and you can't tell me nothing
you know that i'm doing it right
내가 누군진 묻지마
i'm 'dalí,van,picasso'

반 고흐의 달이 보이는 밤
나는 물감을 고르듯 단어를 골라
오늘 밤 어떤 게 나올진 나도 잘 몰라
일단은 시작해 볼게 with a bottle of wine

얼굴은 빨갛고 온몸엔 피가 돌아
술에 취한 내 코의 모양은 피카소가
그린 그림처럼 삐뚤어졌을진 몰라도
결국엔 이런 게 돈이 될지 몰라

똑같은 주제, 똑같은 느낌,
동양의 2chain, man i'm also different
동양의 dali, but i'm 21century
누구든 이걸 듣는다면 놀라겠지 흠칫

절대 훔칠 수 없는 내 identity
예술가들은 이게 뭔지 알겠지
겁이 없고 과감한 어린아이의 feel
난 오늘 밤 마치

아마 누군간 나를 미쳤다고 보겠지만
난 그런 걸 상관 안 하는 성격이지
물감 묻은 붓같이 끈적이는
여름 밤, 내 목소린 곳곳에 퍼졌지

여름 밤하늘에 부서진 내 목소린
붉은 색 와인처럼 몽롱해
폴 고갱이 화폭에 옮긴
타히티처럼 내 심장도 뜨겁네

are you with me? are you listening?
or do you hate me like you don't feeling this shit
아마도 내가 그렇듯 예술에 미친 애들은
느끼고 있겠지 칼에 찔린 듯이

지금 이 느낌은 심상치 않네
그 누구도 이런 시도를 안 해
분명한 건 지금 내 몸 안엔
내가 아닌 누군가가 함께해

2 4 : 2 6

Released 2012.07.03

 

진절머리난다

 

02. 진절머리 (Feat. Okasian, Dok2)

 

음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음~ 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이제 진절머리가 나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우린 쉬지 않고 뛰기만 해 marathoner's life
보름달이 떠도 못 벗는 교복과
뾰족한 넥타이가 제일 많은 아버지의 장
어머니의 반찬은 또 남아버리고
덩그러니 남겨지신 우리 할머닌 어디로?
가신지도 몰랐어 이제 와 용서를 빌어
but I'm alway on time 출석부 안의 기록

ayo what's going on?
더 높은 곳을 못 보네 내 상사 위론
낭만스러운 반항도 꿈을 꿨다가도 결국은
마음 속으로만 하는 platonic love damn..
내 이상과 현실의 시차
느린 낮, 느린 밤과 느린 잠
빠른 차들, 빠른 시간, 빠른 삶에
발을 맞추다 문득 페이스를 늦춘다

음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음~ 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이제 진절머리가 나

이제 음악의 템포를 낮춰
느린 음악에 추는 춤을 가르쳐
줄테니까 pull yo pants down
girl I'm playin. you're right.
we better slow it down
pedal to the metal, from bottom to the top
매일이 쳇바퀴 속 다람쥐 같아
이제 어언 한국 들어온 지 2년
버스가 떠나면 뛰고 서면 밀치고 타니까
바짓가랑일 잡더라도 달려
마른 하늘 날벼락이 치는 서울
여기선 무소식이 희소식
습관이 돼버린 모르는 번호 무시
오늘 다쳐도 내일 다 나은 듯이
그 내일이 어제 또 그제가 되면 돌지
said I'm all in but I feel like foldin
너무 높은 blind, gotta take a pitch down

음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음~ 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진절머리가 나

요즘 가수들의 성공 그건 마치 사랑 없는 sex
빠르지만 원본 없는 가짜뿐인 fax
뭘 하던 늘 중요한 점은
commas in em checks
어제는 사랑 오늘은 이별 이미 남남이 된 ex
더 많은 걸 빠르게 원해
카드 긁고 바로 벌어 다시 갚기 바삐 버네
입에 달고 사는 한숨과 한탄
아이코 like Jhene
기분은 조던11 맑다가도 누렇게 변해
시작은 몇 십 짜리 버클 또 몇 백 짜리 kicks
다음은 몇 천 하는 rolex 억이 넘어가는 whips
앞에 놓인 것만 찾다 보니 잃은 나의 꿈
가끔은 두려워 언젠가 사라질 아빠, 엄마의 품
숨... take a breath and inhale
eydays a training day feelin' like I'm Denzel
쉴 새 없이 벌어도 어차피 모잘라
뭐 달라질 것 없으니 다 같이

음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음~ 악의 템포를 낮춰줘야 할 때
가 온 것 같애 나는 그만 싸울래
계속해서 pedal to the metal,
from the bottom to the top
이제 진절머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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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 2 6

Released 2012.7.3

 

색감이 느껴지는 가사

 

 

01. Nike Shoes (Feat.Dynamic Duo)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Nikes on her feet make my love complete

산책하기 딱인 온도와
그녀의 발엔 나이키 운동화
I like ur style baby
그녀의 뒤로 늘어선 그림자 속에 묻어가
왜 여자들은 그리 명품에 환장해?
캠퍼스 안의 명품 백
is that chanel?, is that givenchy?

한쪽 어깨로 드는 이삿짐
허나 이 아이는 예외인 듯 해
호리호리한 등짝에 있는 백
회색 후디 위 가방은 네이비 색
찰랑이는 머릿결은 wavin flag
그녀의 걸음걸이 느낌 있게
춤추는 귀고리 너의 귀 밑에
이 도시는 너에 비해 시시해
넌 시멘트에 색감을 이식해

회색 도시 속 그녀가 신은 민트색 나이키 슈즈
빽빽한 빌딩 틈 사이
그녀의 자유로운 나이키 슈즈
바람을 건드리는 그녀의 FIXIE 위 나이키 슈즈
I like ya nike shoes
I wanna spend every night with u

너는 좀 아는 것만 같아 그 느낌
조금은 수줍은 듯이 담백한 그 눈빛
화장기 없는 피부 아침 해에
자연스레 그을린 튤립처럼
아주 선명한 ur lips 그지?
it's cheaper than gucci.
하지만 니 센스는 빛나
저 흔한 금붙이 보다 더

쳐다보기 눈부신 니 가는 발목이
제대로 붙잡았어 내 발목
잘못 했다간 갇히겠어 너란 감옥에
은근하고 부드럽고 편해 마치 잠옷에
익숙함 치명적인 친숙함이
날 네게로 자꾸 끌어당겨
이 순간 넌 낯이 낮처럼 밝아서 낮이 어울려
좀 일찍 만나 너와는 하루가 빨리 저물어
알지? 스니커에 스키니진
내게는 비키니 보다 더 섹시해 it’s killin me

회색 도시 속 그녀가 신은 민트색 나이키 슈즈
빽빽한 빌딩 틈 사이
그녀의 자유로운 나이키 슈즈
바람을 건드리는 그녀의 FIXIE 위 나이키 슈즈
I like ya nike shoes
I wanna spend every night with u

나이키 슈즈 걸.
니가 흘리는 치명적인 매력을 줏어
tight jean 아래로 떨어진 담백한 발목에
패션은 독특한 안목
단발머리. 니 얇은 허리에
내 팔을 두루 두른 채로 서울 숲 거리
를 산책 아님 조깅해. just do it
긴장을 대화로 이완해
work my lips to it
옅은 스모키 화장에 넌 스모키
롸빈슨을 사랑하는 섹시한 취향에 난 고삐가
풀린 토끼. 나는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는지 몰라 난 너의 노비
이 가시나는 아마 카시나를
자주 가는 것 같아 참 간지가 나
이쁜 나이키 신발 벗고 운동할까
땀 한 번 쭉 빼고 밥 먹으러 갈까

회색 도시 속 그녀가 신은 민트색 나이키 슈즈
빽빽한 빌딩 틈 사이
그녀의 자유로운 나이키 슈즈
바람을 건드리는 그녀의 FIXIE 위 나이키 슈즈
I like ya nike shoes
I wanna spend every night with u

햇살처럼 포근한 일요일 아침의 귓속말
한강 위를 달릴 때는 뭐가 어울릴 수 있을까
강바람에 질끈 감은 너의 눈썹의 곡선과
입술의 색처럼 독특한
마치 광고에서 본 듯한
너의 Nike Shoes

햇살처럼 포근한 일요일 아침의 귓속말
한강 위를 달릴 때는 뭐가 어울릴 수 있을까
강바람에 질끈 감은 너의 눈썹의 곡선과
입술의 색처럼 독특한
마치 광고에서 본 듯한
너의 Nike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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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2

Released 2012.4.4

 

 

 

생각나게 하는 노래

 

 

 

02. 멀어 (feat. Beenzino)

 

내 발걸음마저 너에게로 가는 길을 알아
내 이마에 땀방울이 너에게 가는 길을 알아

배가 고파서 집에서 나오는 길
늘 그렇듯 늘어선 가로등은 타오르지
마치 싸울듯이 엉켜있는 자동차들은
다 하나같이 서로 비킬 마음은 없지

비가 좀 온 탓인지는 몰라도
내 생각보다 덥지 않아 놀랐어
모처럼 목욕한 거리위를 걷다보니까
가려던 거리보다 훨씬 더 갔어

아슬 아슬한 신호등을 보며
얼룩말같은 횡단보도를 건너
저녁 노을이 앉아 있는 언덕을 넘어
가다보면 그녀의 기억들이 모여

널 바래다주느라 자주 왔던 길
널 기다리느라 시간이 남던 길
모든게 그대로인데 어느새
우리 둘만 싹 바뀌었지 마치 남인듯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 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지금 내 기분은 밤보다 어둡고
혼자 떠있는 달보다도 서글퍼
이별이란게 이리 어려운거였으면
너가 뭘 원하든 간에 더 줄걸

다시 되 돌리고 파 너를 유턴처럼
허나 우리 사인 복잡해 뉴턴처럼
내겐 이 모든 상황을 동전처럼
엎어 버리는것 보다 더 좋은건 없어

배가 고파서 집에서 나왔던 길
그건 다 핑계였던걸 애초에 알았었지
하루종일 안 먹고 버텼던 밥보다 너가
내 머릿속에서 자꾸만 안떠나

하나도 변한것없는 너네 집 근처
내 마음은 이미 너네 집 입구에 있어
문을 두드리고 싶은걸
꾹 참아 난 그정도론 안 짓궂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 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자연스럽게 너의 집을 지나
애초에 걷지 말아야했었던 길을 지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마치 뭔가 두고 온 듯해

노래 서너곡 쯤을 듣다가 보면 다 잊겠지
돌아오는 길에 금방
너의 집은 이리 가까운데
넌 너무 먼 듯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 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너의 집에 가까워졌어
너의 이름을 크게 불러봐도
너는 너무 멀어 멀어

아무 의미 없어진 나의 산책
너가 묻은 길을 돌아보고
다시 길을 걸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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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partment
Released
2009.7.28

프라이머리 스쿨의 두번째 정규
힙합 밴드는 처음 들어봐서 사버린 앨범
결론은 좋았다
빈지노가 메인 mc로 나와서 빈지노를 좋아한다면 더욱더 추천
트랙마다 엘레베이터 층수 음성이 나온다
앨범명에 걸맞는 재미있는 구성

4. Rush hour (feat. paloalto, mellow)



[Verse1; Beenzino]
내 귀를 때리는 알람소린 너무나 커
it's 8 in the morning 얼른 나가라고
man i gotta go , 아까 따라놓은 커핀 또 못먹어 바로 나가느라고
나름 일찍 출발한다고 해도 시간은 빨라 내 걸음보다 더
멈췄다 가기를 반복하는 엘레베이터 는 왜 내 앞길을 또 막어
어쨌든 찡그리고 hop on이안은 온갖 불만의 hot zone 이안엔 똑같이 눈 반쯤 감은 이들이 타 나까지 quatro!
it's about to be stared,1층에서 내릴 차례
평일 아침 여덟시 반쯤엔 street's so crowded
다 기다리지 버스란 관을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Verse2; Paloalto]
반복되는 city life
차가운 공기에 시린맘
대박의 꿈을 품고서 각자의 길을가
출근길에 밀리는 차들 땜에 얌전하던 나조차 성질이 나
흔히들 말에 다 먹고살기위해 하는짓
누가 더 빠른가 달리기해 너무 빨리뛰네
다 따라잡기엔 어리석은 정직함이 오히려 약점이 되
시상이 숨쉬는 아스팔트 바닥 마치 리쌍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는 심장 박동 만큼 늘어가는 핀잔
이런 푸념 따윈 그저 빙산의 일각
돌고도는 삶 마치 부루마불
하루살이 청춘에게 일탈은 불가능
어차피 던져진 주사위
그저 바라는건 오늘 하루도 무사히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Verse3; Beenzino]
내 흐르는 땀과, 모르는 사람들의 익숙한 냄새로 몸을 감싸고
견뎌야만 하는 시간은 3,40분 안팎이지만 끝이 안나
그만두고 싶어도 too late, 손잡이 잡고 힘 꽉 주네.
오늘도 부지런히 버스 라는 톱니바퀴는 구르네.
we all grooving like 오뚜기
온 힘으로 서있는 그 모습이
이젠 아무렇지 않아, 해가 뜨는것 처럼 cuz that's what it supposed to be,
이렇게 시작이된 찝찝한 하루는퇴 근하는 길부터 걱정이 되
엉겁결에 다와버린 내 일터
마지막 남은 문젠 내리는것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Bridge; mellow]
나를 꺼내줘 나를 깨워줘
눈을 뜬채 꿈속에 있는것 같아
똑같은 시간 똑같은 길로
더 어지럽게 떠밀려야해

[Hook; Mellow]
please wake me up 시간 보다 더 빠르게
생각은 뒤로 움직임이 먼저 rush rush 서둘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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